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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매력에 빠지다!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DJRC   2024-12-09 11:34:47   44

목재의 매력에 빠지다!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도시재생 서포터즈 부동자 최유경



 

지구 온도가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1도 오르면 빙하가 사라지고, 4도 오르면 우리나라의 봄과 겨울이 사라지고, 6도가 오르면 지구에 생명체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뜨거워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나무를 심고 보호하여 건강한 지구를 되찾아야 합니다. 대전에는 전국 최초로 대도시 중심에 조성하여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목재의 가치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입구

 

소개해 드릴 장소는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보문산 안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자연을 느끼며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하였는데, 목재 문화체험장 앞에, 위치한 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넓어 자차로 오셔도 좋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산을 천천히 걸으면서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동절기 09:00~17:00, 하절기 09:00~18:00까지 관람하실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영상실, 영상체험실, 숲향기방 등)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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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재문화 체험장외관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나무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목공예품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시설로 영상체험실, 목공 체험실, 나무상상놀이터, 다목적강당, 숲 향기방, 영상실 등이 있습니다. 저를 따라 한 번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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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목재 체험 품목 (두 칸 상자, 미니 우드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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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목재 체험 품목 (독서대, 냄비 받침)

 

대전 목재체험장에서는 아동, 초급, 중급, 전문반으로 나뉘어 목공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공 체험은 OK예약서비스 사전 예약 후 예약 일자에 방문해 현장에서 체험 품목을 고르고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 12, 오후 2~4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10시로 사전 예약을 한 후 방문하였습니다. 이 시간대에 사람이 많이 없어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오전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목공 체험은 체험료와 재료비가 따로 있습니다. 체험료, 아동은 500원 초급과 중급반은 1,000, 전문반은 2,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료비는 체험 품목에 따라 다르게 형성되어 있어 체험해 보고 싶은 품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두 칸 상자’(9,500)를 골랐고, 체험료를 포함해 총금액은 10,500원입니다. 체험 품목을 골랐다면 2층으로 올라가 체험하면 됩니다. 쉽게 체험해 볼 수 없는 목공 체험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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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체험실 초급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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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나무에 사포질하는 모습

 

저는 두 칸 상자를 골랐으니, 초급반에 들어가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면 강사님께서 목재 사포질하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쉽게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나무의 결을 따라 사포질을 해줍니다. 사포질을 열심히 한 후 강사님께서 다음에 해야 할 부분들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사포질할 때, 목재 가루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집에서 마스크를 챙겨가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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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에 못질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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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체험 완성품

 

제가 선택한 두 칸 상자는 사포질보단 못질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못질은 사포질보다는 힘이 들어가지만,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목공 체험은 처음인데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상자를 완성하면 원하는 도장을 찍고 마무리 작업을 하게 됩니다. 바로 색칠하기또는 오일 바르기입니다. 저는 색칠하는 것보다 나무 본연의 색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오일 바르기를 선택하였습니다.

 

마무리 작업까지 끝내면 두 칸 상자만들기 완성입니다. 체험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완성한 두 칸 상자는 종이가방에 담아주셨고, 집에 가져가서 그늘에 말린 후 사용하면 됩니다. 초급반의 목공 체험은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기 때문에 함께 방문해 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2
층 숲 향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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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 전시실 목공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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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단면

 

목공 체험이 끝난 후 2층에 있는 숲 향기방과 전시실을 가보았습니다. 숲 향기방에는 쉴 수 있는 공간과 솔방울, 각종 목재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실에는 나무 단면과 통나무를 볼 수 있고, 목공체험장에서 만들 수 있는 목공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에서 가장 눈에 띈 건 나무 단면을 볼 수 있는 전시품이었습니다. 나무의 나이테나 단면이 다 다르게 생겨 신기했습니다. 목재 체험장 내부는 전부 목재로 되어있기 때문에 나무 냄새가 솔솔 풍겨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냄새를 맡으니 이렇게 좋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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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지구를 구하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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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요?

 

영상체험실에 들어서니 나무에 대해 이해하게 쉽게 꾸며진 영상들이 틀어져 있었습니다. 지구환경 문제나 나무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설명들로 공간이 꾸며져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에 왔다면 영상체험실에는 꼭 들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목재의 역사, 천연기념물 나무 소개, 나무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등 목재의 가치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상이나 게임, 체험 등으로 체험실이 구성되어 있으니 방문하셔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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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상상 놀이터

 

나무상상 놀이터는 0~ 5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용 시 반드시 보호자 동반 입장하셔야 하고, 1명만 동반 입장 가능합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 12시 오후 1~ 3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리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 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유아 5,000원 보호자는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나무상상 놀이터는 유아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놀이터, 장난감도 전부 나무로 되어있어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항상 우리 곁에 있었던 나무,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에 와서 나무 그리고 환경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고, 특히 목공 체험의 매력을 알 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목공 체험은 정말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꼭 방문하셔서 즐거운 목공 체험 활동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대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사이트에 놀러 오시면 더 많은 정보가 있으니 와주세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djrc.kr)

 

 

 

출처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대전 중구 보문산공원로 442

 

-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관련 URL: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문의: 목재체험 042-254-4565~6,

나무상상놀이터 042-257-1233

 

- 대전광역시청: URL: www.daejeon.go.kr

 

산림청: URL: www.forest.go.kr